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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예절 2

[멕시코 이야기] 멕시코의 식당 문화

멕시코의 식당 문화 멕시코의 식당 문화는 보통 유럽이나 미국의 그것과 결을 같이하기 때문에 한국의 그것과는 꽤 차이가 있으며 따라서 해외 경험이 없는 사람에게는 유념해야 할 부분이 상당히 많다. 여기서는 패스트푸드점이나 캐주얼 식당 말고 아무래도 지킬게 많은 정식 레스토랑에 대해 적어보려고 한다. ​ 입장에서부터 시작하자. 먼저 괜찮은 레스토랑 기준으로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식당이면 한국에서 예전에 그러했듯이 발레파킹 요원이 있는 경우가 있다. 당황하지 말고 식당 앞에 차를 세우고 교탁이나 의자 같은 곳에서 주차요원이 다가오면 창문을 내려 발레 요원인지 확인하고 차 키를 주고 내리면 된다. 유의할 점은 차 안에 귀중품이나 현금을 두지 않는 게 좋다. 식당에 입장하면 리셉션 같은 곳에 직원이나 웨이터가 ..

멕시코이야기 2022.10.20

[멕시코 이야기] 멕시코의 식사예절

멕시코의 식사 예정은 굳이 멕시코에서만 국한된다고 하기보다는 서유럽 일반에서 통용되는 부분이 있다. 식사 예절을 잘 익혀 식사 자리에 초대받았을 때 초대한 이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 멕시코에서는 식사 중 혹은 식사가 끝난 후에는 되도록 빨리 식탁 위에 있는 접시를 치운다. 한국에서는 소위 밥 먹는 데는 개도 안 건드린다고 할 정도로 식사 중 테이블을 정리하거나 방해가 될만한 행동을 극히 꺼리지만, 멕시코에서는 이미 다 먹은 식기를 빨리 치우고 다음 음식을 내오거나, 깨끗한 테이블에서 대화를 나누는 것이 매너로 생각한다. 그래서 식탁의 접시 등을 치우기 위해 식당에 가면 종업원들이 상당히 분주하며, 가정에서는 가정부나 집주인이 상당히 바쁘다. 이런 문화를 잘 모르는 한국인 입장에서 처음..

멕시코이야기 202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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