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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그곳] 설악면 파리 감성 카페 16구 (가평)

16구는 프랑스 파리의 16구에서 따온 이름, 이름처럼 파리 감성이 가득한 카페이다. 그날 그날 직접 구워내는 디저트이다 보니 비주얼이나 맛이 남다르다. 또한 애플파이, 딸기잼 파이, 딸기 라떼 등 계절마다 제철과일이 듬뿍 들어간 디저트와 음료가 많아 신선한 과일을 맛볼 수 있어서 더욱 좋다. 디저트와 음료 하나하나 신경을 쓴 느낌이 있어 나오면 사진부터 찍고 싶어진다. ㅇ 상호: 16구 ㅇ 종류: 디저트 카페 ㅇ 링크: https://www.instagram.com/16_gu_official/ ㅇ 주소: 경기 가평군 설악면 한서로23번길 6 카페 16구 ㅇ 리뷰: 설악면 GS 주유소 뒷길 서울양양고속도로를 타고 서울로 향하다보면 경기도 초입에서 유독 막히는 구간이 있다. 그럴 때면 설악면으로 빠져나와 ..

거기, 그곳 2022.12.06

[거기, 그곳] 커피에 진심인 카페 커피 앰비언스 (오금역)

누군가 무엇인가에 강한 열정을 가지고 그 열정을 밀어 붙일 때, 내게 부족한 그 열정에 눈이 가기도 하고 때때로 경이롭게 느끼질 때도 있다. 커피 앰비언스는 커피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한 공간이었기 때문에 그 열정만으로 나를 이끌기 충분한 곳이다. ㅇ 상호: 커피 앰비언스 (Coffee Ambience) ㅇ 종류: 카페 ㅇ 링크: http://www.instagram.com/coffee_ambience ㅇ 주소: 서울 송파구 송이로17길 51 ㅇ 리뷰: 커피에 대한 열정 커피는 잘 모르지만 커피 앰비언스는 커피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한 공간이었기 때문에 그 열정만으로 나를 이끌기 충분한 곳이다. 미약한 기억이지만 인터넷 등에서 커피 맛집을 찾다가 커피앰비언스를 찾았고 가보고 싶은 곳으로 맵에 저장해놓았던 것..

거기, 그곳 2022.11.30

해원이 들른 사직동 짜이집 사직동 그 가게

해원이 들른 사직동 짜이집 사직동 그 가게 광화문을 지나 서촌 방향으로 걸어오다 보면 돌담길을 끼고 사직동 골목으로 접어들면 그곳에 사직동 그 가게가 있다. 꽤나 오래전부터 이 자리를 지치고 있던 그 가게는 인도 전통 짜이를 맛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가게 중 하나이다. 밖에는 비까지 오고 있어서 인지 유독 작은 차 한 잔이 위안이 되었다. ㅇ 상호: 사직동 그 가게 ㅇ 종류: 찻집 ​ㅇ 링크: https://www.instagram.com/rogpashop/ ㅇ 주소: 서울 종로구 사직로9길 18 ㅇ 리뷰: 해원이 들른 짜이집 광화문을 지나 서촌 방향으로 걸어오다 보면 돌담길을 끼고 사직동 골목으로 접어들면 그곳에 사직동 그 가게가 있다. 꽤나 오래전부터 이 자리를 지치고 있던 그 가게는 인도 전통 짜..

거기, 그곳 2022.11.30

청파동 분위기 좋은 라떼 맛집 카페 틸데 (숙대입구역)

청파동 분위기 좋은 라떼 맛집 카페 틸데 (숙대입구역) 숙대 입구역에서 숙대로 가는 길목에서 약간 벗어나 주택단지를 5분가량 헤쳐나가다 보면 카페 틸데를 찾을 수 있다. 골목 진 곳이라 접근성은 조금 떨어지지만 그래도 나름 골목 감성이 있어서 좋다. 분위기에 취해 그날의 피로를 담소와 함께 풀어내자면 유럽 감성 부럽지 않은 청파동 감성을 느낄 수 있다. ㅇ 상호: 카페 틸데 (Cafe Tilde) ㅇ 종류: 카페 ㅇ 링크: https://www.instagram.com/_cafetilde/ ㅇ 주소: 서울 용산구 청파로43가길 23 1층 청파동 감성 숙대 입구 인근 청파동에서 분위기 있는 카페를 찾는다면 카페 틸데를 추천한다. 숙대 입구역에서 숙대 입구로 가는 길목에서 약간 벗어나 주택단지를 5분가량 헤..

거기, 그곳 2022.11.30

[멕시코 이야기] 타코 이야기

[멕시코 이야기] 타코 이야기 멕시코의 대표 음식 타코 멕시코를 연상하면 많은 사람들이 아마 타코를 생각할 것이다. 김치나 비빔밥 처럼 타코는 멕시코는 대표하는 음식이자 세계적으로 인기 음식이기 때문이다. 타코는 구워진 손바닥만한 또르띠야(옥수수나 밀가루 반죽피)에 고기, 야채 등의 다양한 속재료를 채우고 살사를 뿌려서 손으로 먹는 멕시코 전통 길거리 음식이다. 타코를 먹어본 적이 없는 한국인에게 설명하자면 터진 만두 혹은 구절판, 월남쌈과 비슷한 음식이라고 상상하면 좋을 듯 하다. 또르띠야(Tortillas) 타코는 크게 또르띠야, 속재료, 토핑, 살사 이렇게 네 부분으로 나뉘어진다. 또르따야는 원래 스페인에서 감자와 계란을 넣어 만든 키슈처럼 생긴 오믈렛을 지칭하는 말이었다. 그 말이 멕시코로 오면서..

멕시코이야기 2022.11.30

미사 레알 커피 맛집 선두커피

미사 레알 커피 맛집 선두커피 선두커피는 5호선 미사역 부근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그랑파사쥬 2층에 위치한 작은 카페이다. 이상하게 처지고 기운이 없는 날 진한 커피 한 잔을 마실 때 뇌를 때리는 듯한 짜릴함이 척추 끝까지 내려오는 기분을 느껴 본 적이 있는가. 선두 커피에 가면 느낄 수 있다. ㅇ 상호: 선두커피 ㅇ 종류: 카페 ​ㅇ 링크: https://www.instagram.com/sd_coffee2021/ ㅇ 주소: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동로 95 힐스테이트 그랑파사쥬 2층 2058호 ㅇ 리뷰: 이상하게 처지고 기운이 없는 날 진한 커피 한 잔을 마실 때 뇌를 때리는 듯한 짜릴함이 척추 끝까지 내려오는 기분을 느껴 본 적이 있는가. 선두 커피에 가면 느낄 수 있다. 신선의 콩, 선두 커피 선두커피는..

거기, 그곳 2022.11.03

효창공원역 분위기 있는 비건 카페 홀트 (용산구)

효창공원역 분위기 있는 비건 카페 홀트 (용산구) 홀트는 효창공원역 부근에 위치한 비건 디저트 카페이다. 늦은 방문으로 남아있던 바닐라+초코 도넛을 득할 수 있었고, 버터나 우유가 들어가지 않았다는 게 믿기 힘들 정도로 부드럽고 촉촉했다. ㅇ 상호: 홀트 (HALT) ㅇ 종류: 비건 디저트 카페 ㅇ 주소: 서울 용산구 백범로 324 1층 ㅇ 리뷰: 비건 디저트 카페 홀트 홀트는 효창공원역 부근에 위치한 비건 디저트 카페이다. 대로변 입구를 통과해 카페 안으로 들어오며 크고 작은 테이블로 카페가 메워져 있으며, 테이블 톤이나 조명이 전체적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대로변 반대편에도 입구가 있는데 이쪽으로 나오면 긴 골목길이 있고 산책로 옆 숲풀을 기대고 야외 테이블이 있다. 저녁에 방문하여 이쪽에 앉..

거기, 그곳 2022.11.03

남한산성 입구 분위기 좋은 카페 학암로 39 (마천역)

남한산성 입구 분위기 좋은 카페 학암로 39 (마천역) ㅇ 상호: 학암로 39 ㅇ 종류: 카페 ㅇ 주소: 경기도 하남시 학암로 39 ㅇ 리뷰: 5호선 마천역에서 남한산성 입구쪽으로 올라가다 청운사라는 절을 지나면 산어귀에 깔끔한 카페 학암로 39가 자리하고 있다. 학암로 39라는 상호는 당연하겠지만 해당 가게의 도로명 주소에서 따온 것이다. 발음 하기 힘든 프랑스어나 이탈리아어를 가져와 거창하고 겉멋 가득한 이름을 붙이는 카페들을 생각하면 단순한 작명 센스 덕에 오히려 해당 카페를 기억하게 한다. 서울 시내라면 흔하게 볼 수 있는 종류의 분위기 좋은 카페이지만, 카페 이름 처럼 해당 카페가 주는 특장점은 카페의 위치에 있다. 마천역 방면의 남한산성 입구는 주말이면 등산객들이 꽤 몰리는 등산로이지만 낙후된..

거기, 그곳 2022.11.03

[멕시코이야기] 멕시코 영화의 얼굴 가엘 가르시아

멕시코 영화의 얼굴, 가엘 가르시아 멕시코를 대표하는, 멕시코 영화의 얼굴이라고 한다면 논란의 여지 없이 가엘 가르시아를 꼽을 수 있다. 여러 나라의 실력 있는 감독들의 대표작에 출연하며 팔색조 처럼 각기 다른 매력을 뽑내며 뛰어난 연기를 선보인 2004~2006년이 가엘의 전성기가 아니었다 싶다. ㅇ 이름: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Gael García Bernal) ㅇ 국적: 멕시코, 할리스코, 과달라하라 ㅇ 출생: 1978년 ㅇ 직업: 배우 겸 연출가 ㅇ 리뷰: 한국 영화의 얼굴이라고 하면 누가 떠오르는가. 수 많은 흥행작으로 관객 동원력을 입증하고, 매 작품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며, 국제적인 명성까지 갖춘 배우. 아마 대표적인 떠오르는 배우는 최민식, 송강호 등이 있을 듯 하다. 같은 기준에 멕시코..

멕시코이야기 2022.10.31

[멕시코이야기] 멕시코의 할로윈, 망자의 날 (Dia del Muertos)

멕시코의 할로윈, 망자의 날 (Dia del Muertos) 10월 31일은 할로윈데이(Halloween Day)이다. 미국의 대표적인 축제 문화 중 하나인 할로윈은, 크리스찬 축제인 만성절 전날 사람들이 귀신이나 괴물 등 다앙한 코스튬을 하고 행렬을 하고, 집 내/외부 인테리어를 호박이나 해골 등 장식으로 꾸미고, 특히 아이들은 집집마다 문을 두드리며 'trick or treat' 외치며 사탕이나 초콜릿을 받는 재미있는 오컬트 축제이다. 이제 그 변형된 형태이든 마케팅의 일종이든 할로윈 전후 이태원 거리를 나가면 알 수 있듯이 한국에도 어느 정도는 친숙해진 문화이기도 하다. 미국의 할로윈이 있다면, 멕시코에는 망자의날 즉, Día de Muertos (Day of Deads)가 있다. 망자의 날은 11..

멕시코이야기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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