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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errey 8

[몬테레이 맛집] 몬테레이 최고의 비건 식당 Revolución Verde

ㅇ 상호: Revolución Verde ㅇ 종류: 비건 레스토랑 / 비스트로 / 식당 ㅇ 링크: https://revolucionverde.mx/menu/ ㅇ 주소: Av. Revolución 3549-local 5, Contry Tesoro, 64830 Monterrey, N.L., Mexico 고기의 도시 몬테레이에서 비건으로 산다는 것 몬테레이 정확히 말하면 누에보 레온 Nuevo Leon을 포함한 멕시코 북부 지장은 넓은 평야와 초원 덕에 소를 방목하기 좋은 환경이다. 따라서, 미국, 호주 처럼 질 좋은 소고기가 많이 나는 지역이며 우리로 치면 횡성 같은 동네라고 할 수 있다. 주말이면 집집마다 Carne Asada라고 하는 바베큐 파티로 온 동네가 시끌법적해진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텍사스..

멕시코이야기 2023.08.21

[멕시코 이야기] 멕시칸은 한국인을 어떻게 생각할까?

들어가며 한국인은 체면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타인의 시선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 연장선상에서 외국인들이 한국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호기심을 갖는 경우가 많습니다. 멕시코인들은 한국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요? 한국인이 많이 살고 있는 멕시코 누에보 레온 몬떼레이 지역의 멕시코인들이 한국인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확인해봄으로써 멕시코인들이 한국인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멕시칸들이 본 한국인들의 특징 해외에서 많이 사용하는 커뮤니티 소통앱인 Reddit의 몬떼레이 커뮤니티(r/Monterrey)에서 멕시칸들이 관찰한 한국인에 대한 생각을 언급한 내용 중 반복적으로 나오는 의견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인터넷 커뮤니티이기 때문에 부정적인 의견 위주이거나 한국인에 대해 자..

멕시코이야기 2023.03.03

몬테레이에 관한 소설: 현란한 세상

안녕하세요 몬테레이와 관련된 소설책 한 권 추천드립니다 과달루페 성모의 출현에 대한 발언으로 인해 평생 종교적인 탄압을 피해 도피 생활을 한 '세르반도 테레사 데 미에르'에 관한 전기적인 소설인 '현란한 세상'에서 쿠바의 작가 레이날도 아레나스는 세르반도 수사의 고향인 몬떼레이를 '태양과 모래의 감옥(prisión de arena y sol)'이라고 표현한다. 그곳에 한번 쯤이라도 가 본 적이 있는 이라면 이 말이 어떤 말인지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현란한 세상(을유세계문학전집 96)(양장본 HardCover) 쿠바의 바티스타 독재 정권에 반대하여 혁명에 동참했으나 카스트로 정권에 환멸을 느끼고 이를 비판하는 소설을 쓰다가 반체제적 글쓰기와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쫓기는 삶을 살았던 레이날도 아레나스의 대..

멕시코이야기 2023.02.13

[멕시코 이야기] 위험한 멕시코에서 안전하게 생활하는 법

멕시코는 위험한 나라다. 그러나 이 나라에도 1.2억 명의 인류가 매일 아침 일어나 학교와 직장에 가고 가정으로 돌아오는 평범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영위하며 살아가고 있다. 아무리 위험한 곳이라도 살 방법을 알고 주의만 기울인다면 또 나름 안전하게 지낼 수 있다는 이야기다. 위험한 멕시코 멕시코는 위험한 나라다. '나르코스'나 '시카리오' 같은 시리즈나 영화만 보더라도 그 분위기를 알 수 있듯이 멕시코는 상당히 위험한 나라이며, 이를 잊어서는 안 된다. 한국에 살면 잘 모를 수 있지만 멕시코에 살다 보면 어두운 새벽 텅 빈 골목길을 걸을 때의 경계심과 불안감이 늘 머리와 몸에 배어있어 스트레스로 느껴질 정도이다.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하나의 작전, 서로 다른 목표 당신이 믿었던 정의가 파괴된다 사상 최..

멕시코이야기 2022.10.20

[멕시코 이야기] 멕시코의 인사법 : 베소스 (Besos)

멕시코에서는 통상적으로 인사하는 상대에 따라 인사법이 바뀐다. 가장 극명한 차이는 상대의 성별에 따른 차이다. 그 차이는 다음과 같다. ​ 남성 대 남성: 악수 ​ 남성 대 여성: 볼인사 ​ 여성 대 여성: 볼인사 ​ 악수는 가장 일반적인 인사로, 매우 중요한 비즈니스 매너이기도 하다. 듣기로는, 신뢰감의 표현으로 트럼프처럼 상대방의 손을 강하게 잡는 경우도 있으니 오해가 없길 바란다. 손으로 음식도 먹고 악수도 하는 멕시칸들이기 때문에 손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화장실 이용 전후 손을 깨끗이 씻길 바란다. ​ 볼인사는 서로의 볼을 살짝 포개고 입으로 '쪽' 소리는 내는 인사다. 볼을 너무 과도하게 밀착시킬 필요는 없고 입으로 적당히 쪽 소리를 내면 된다. 멕시칸..

멕시코이야기 2022.10.20

[멕시코 이야기] 몬테레이 태양과 산으로 둘러싸인 감옥

몬떼레이(Monterrey, NL)는 멕시코 북부에 위치한 누에보 레온(Nuevo Leon) 주의 주도이다. 멕시코시티, 과달라하라에 이어 멕시코에서 인구, 경제적인 면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이기도 하다. 미국 텍사스에서 2~3시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미국향 수출품의 제조기지이자 물류 거점 역할을 하기 때문에 비교적 부유한 산업 도시이다. 일 년 내내 햇빛이 강하게 내리째는 사막성 기후를 가진 곳으로 쿠바의 작가 레이날도 아레나스는 세르반도 수사의 고향인 몬떼레이를 '태양과 모래의 감옥(prisión de arena y sol)'이라고 표현한다. 태양과 모래의 감옥 과달루페 성모의 출현에 대한 발언으로 인해 평생 종교적인 탄압을 피해 도피 생활을 한 '세르반도 테레사 데 미에르'에 관한 전기적인 ..

멕시코이야기 202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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