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배당
- 기업의 내재적인 가치는 대부분 배당에서 옴
- 그러나, 기업은 배당 의무가 없으며 몇 년 동안 배당을 안 하기도 함.
- 세법에 따라 자사주 소각은 배당 보다 주주에게 더 많은 이익을 줄 수 있지만 그래도 기업은 배당을 함.
배당의 자기통제 이론 Self-control Theory of Dividends
- Hersch Shefrin & Meir Statman의 이론
- 통설에 의하면, 미국의 모범적인 투자자들은 80세 이전의 과부들임.
→ 그들은 원금은 손자들의 것이니 원금에 손대지 말라는 남편의 경험법칙(Rule of thumb)에서 나온 유언을 따름.
(Never deep into principal, that's for the grandchildren)
→ 따라서, 기업의 배당은 그들에게 소득이 되고, 기업은 그들에게 꾸준히 배당을 해야함.
→ 그러나, 배당이 없어지면 그들의 소득은 0원이 됨.
배당 신호 Dividend Signalling
- Bhattacharya & Hakansson & Ross의 이론
- 기업이 그들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배당을 사용함.
→ 기업이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파산 위기(Verge of Bankruptcy)에 있지 않음을 보여줌.
→ 신호 이론 Signaling Theroy: 본질적인 가치를 위해서가 아니라 무언가를 증명하기 때문에 어떤 행동을 함.
ex) 대학교육은 일종의 신호임
→ 대학 진학의 이유: 1) 똑똑하다는 신호 2) 정신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신호
→ 대학 졸업의 이유: 중간에 포기 하지 않는다는 직업 윤리를 보여주는 신호
→ 창업자라면 고용주나 면접관에게 증명할 게 없기 때문에 중퇴를 하는 경우가 많음.
- 다만, 배당은 소득세과 직접 결부되기 때문에 세금이 발생함.
린트너의 배당 모델 Lintner Model of Dividends
- John Lintner : Harvard Business School 교수
- 세 기업의 배당 정책 담당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배당금 결정과정을 연구함.
→ 기업은 주당 배당금을 점진적으로 주당 수익Earning per Share에 맞춰 조정
→ 목표 배당률 Target Payout Ratio를 두고 분기마다 배당율을 조금씩 조정함.
→ 기업은 이윤의 변동에 따른 배당금의 축소가 주주들의 반발을 살 수 있음을 고려
→ 당기 이윤이 증가해도 배당금에 당장 반영하는 게 아니라 장기적으로 나누어 반영함.
- DIV(t) - DIV(t-1) = p(T * EPS(t) - DIV(t-1))
→ DIV:배당금
→ p = 조정율 adjustment rate, 0 < p < 1
→ T = 목표 배당율 target ratio, 0< t < 1
ex) 1968, 미국의 공공시설 기업 General Public Utilites Corp
- 주주들에게 현금 배당 대신 주식 배당을 제안함
→ 주식들에게 연간 40억 달러의 세금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득
⇔ 강한 주주 반발에 부딪힘.
⇒ 효율 시장 가설이 시장에서 100% 맞을 수 없는 이유
→ 그러나, 시장에는 엄연히 스마트 머니가 존재하고 잘못 책정된 가격을 조정하기 때문에 효율 시장 가설은 일정부분 적용됨.
출처: https://www.coursera.org/learn/financial-markets-global/lecture/oEhGd/why-do-firms-pay-divid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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