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카페 평상시 (서울 암사동)
'평상시'는 견과류로 만든 우유가 들어간 음료나 디저트로 유명한 비건 카페이다. 대표적인 디저트로는 스콘, 케이크, 브라우니, 티라미수 등이 있다. 비건 디저트나 라떼가 유니크하고 잘 하는 집도 많지 않다보니 동네에 맛 좋은 비건 디저트 카페가 있다는 것은 비건들에게는 축복이 아닐까 싶다.
'평상시' 라는 카페 상호는 평상시에 방문해서 커피 한 잔 하기 좋은 카페라는 뜻이 아닐까 추측해 본다. 이곳은 비건 카페이고 견과류로 만든 우유가 들어간 음료나 디저트로 유명한 곳이다. 대표적인 디저트로는 스콘, 케이크, 브라우니, 티라미수 등이 있다.
카페 위치가 그렇게 좋지는 않았다. 임대료 문제 때문인지 대로가 아닌 주택가가 있는 골못에 위치해 있었다. 가장 가까운 암사역에서도 13분 정도 걸어야 하는 위치라 접근성이 다소 떨어졌다. 만약 방문 계획이 있다면, 버스 정류장에서 5분 내외 거리이기 때문에 지하철보다는 버스를 탈 것을 추천하며 경사가 가파른 언덕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편한 운동화를 신고 가길 추천한다.
첫방문 시에는 주문할 수 있는 메뉴가 많지 않아 아메리카노와 케이크 한 조각을 시켰다. 케이크 이름은 '라즈베리 아몬드 한라봉 케이크'였고 좀 뻑뻑한 편이었지만 상큼한 라즈베리, 석류와 케이크가 잘 어울렸다. 커피는 산미가 강한 편이었고, 커피를 선호하는 이에게 추천한다.
두 번째 방문에는 주문 가능한 옵션이 다양해 커피라떼, 녹차라떼 그리고 케이크를 주문했다. 두유로 만큼 크림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크림이 부드러웠고 케이크 맛이 좋았다. 두유로 만든 라떼류도 맛이 괜찮았다.
비건 디저트나 라떼가 유니크하고 잘 하는 집도 많지 않다보니 동네에 맛 좋은 비건 디저트 카페가 있다는 것은 비건들에게는 축복이 아니까 싶다.
직원분은 친절했고 인테리어나 장식이 심플했고 주택가라 그런지 분위기도 평화로워서 좋았다.
화장실은 외부에 있으며, 주차장은 따로 없고 골목길이다 보니 가게 외부에 2~3대 정도 차량을 주차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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