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의 식당 문화 멕시코의 식당 문화는 보통 유럽이나 미국의 그것과 결을 같이하기 때문에 한국의 그것과는 꽤 차이가 있으며 따라서 해외 경험이 없는 사람에게는 유념해야 할 부분이 상당히 많다. 여기서는 패스트푸드점이나 캐주얼 식당 말고 아무래도 지킬게 많은 정식 레스토랑에 대해 적어보려고 한다. 입장에서부터 시작하자. 먼저 괜찮은 레스토랑 기준으로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식당이면 한국에서 예전에 그러했듯이 발레파킹 요원이 있는 경우가 있다. 당황하지 말고 식당 앞에 차를 세우고 교탁이나 의자 같은 곳에서 주차요원이 다가오면 창문을 내려 발레 요원인지 확인하고 차 키를 주고 내리면 된다. 유의할 점은 차 안에 귀중품이나 현금을 두지 않는 게 좋다. 식당에 입장하면 리셉션 같은 곳에 직원이나 웨이터가 ..